나흘째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특히 오늘도 호흡기에 치명적인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도 황사용 마스크 꼭 챙겨야겠네요?
[캐스터]
나흘째 뿌연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어제 유입된 중국발 스모그가 대기 정체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재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 북부와 전북 익산과 전주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이니까요, 나오실 때 황사용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은 옅은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무척 뿌옇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동풍이 불어오며 대기가 비교적 깨끗한데요,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5~40mm의 단비가 오겠고, 비로 인해 영동 지역의 건조특보는 차차 해제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아침에 비해 10도 이상 올라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17도, 대전 18도, 광주와 대구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절기 '입동'인 내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와 경북 지역에 비가 조금 오겠고요, 목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가 차츰 해소될 전망입니다.
건조한 대기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물을 수시로 마시고, 개인위생 관리에도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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